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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 휴양도시 치앙마이 여행1일차(2024.02.17)

◎ 여행일정 : 2024. 02. 17(토) ◎ 여행코스 : 횡성 출발(09:20)-인천공항 도착(12:00)-공항 이륙(15:55)-치앙마이 도착(20:05. 한국시각 22:05)-숙박 태국의 면적은 한국의 5.4배, 한반도의 2.3배 정도이며, 인구는 7,180만명, 연평균 기온 26℃로 건기는 11월~2월, 여름은 3월~5월 우기는 6월~10월로 지금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 한다. 실제로 우리가 머무렀던 기간에도 계속 화창하고,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한 날씨였다. 화폐단위는 바트(baht)로 원화의 약 40배이며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2시간 느리다. 우리가 방문한 치앙마이는 고도 335m의 기름진 산간 분지 중심부 근처, 차오프라야 강의 주요지류인 핑 강변에 있으며, 타이 북부지역과 미얀마에 있..

여행 2024.02.22

설 연휴 첫날 새벽 큰 사고를 치른 덕고산 산행

◎ 일 시 : 2024.02.09(금) 06:00~09:20 ◎ 코 스 : 입석리-횡여고삼거리-청용삼거리-레프츠공원감림길-이재봉 정상(왕복) 친구로부터 새벽 치악산을 가자는 연락이 왔으나 서울에서 내려 온 한 다른 친구와 점심식사 약속이 있어 치악산을 다녀올 시간이 없어 나홀로 덕고산에 올랐다. 금년들어 처음 덕고산에 올랐는데 안개가 끼어 조망은 좋지 않았지만 이재봉 정상에서 컵라면을 끓어 딱 한젓가락 집어 넣었는데, 동쪽 하늘에 붉은 일출이 멋지게 솟아 오른다. 라면을 먹다 말고 헬기장에 올라 몇 장 촬영을 하고 다시 와 아침식사를 마치고 하산~여기저기 멋진 소나무 숲을 감상하며 내려오는데,대부분의 논은 녹았으나 낙엽이 많아 스틱을 잡고 조심히 내려오다가순식간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팔을 짚었는데 뚝 소..

산행 2024.02.10

폭설 내린 치악산 향로봉 산행

◎ 일 시 : 2024.02.06(화) 08:25~12:20 ◎ 코 스 : 국형사 주차장-보문사-고든치 삼거리-향로봉 (왕복) 어제 오전부터 빗방울과 눈발이 왔다갔다 하고, 내일 새벽 3시경부터는 모두 그치고 날이 개인다는 예보가 있어 멋진 상고대와 아름다운 하늘을 기대하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7시가 넘도록 눈발이 날리고 10까지 눈이 내린 후 하루 종일 흐림으로 바뀌었다. 어짜피 출발 준비를 했으니 7시30분 출발 황골탐방지원센터로 향했다. 그런데 주차장 입구가 통제되어 눈을 치우려 하는가보다 생각하고, 인근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니 직원이 폭설로 산행을 통제한다고 한다. 아니, 눈도 별로 내리지 않았고 곧 그친다 하는데 왜 통제를 하는지??? 어쩔 수 없이 돌아서 혹시나 하고 국형사 주차장으로 가서 차..

산행 2024.02.06

설경과 운해와 상고대 그리고 빙화까지 아름다운 선자령 산행

◎ 산행일시 : 2024.01.29(월) 06:50~11:20 ◎ 산행코스 : 주차장-KT송신소-전망대-선자령 정상-계곡길-재궁골삼거리-국사성황당-주차장 어제(1.28, 토) 치악산에서 멋진 운해와 설경을 보고 왔는데 오00사장님께서 하루만에 또 산행을 하자고 제안이 들어왔다. 허리디스크에 무리인 줄 알지만 그래도 이제 1월도 얼마남지 않았고, 요즘같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쉽지 않아 계방산이나 선자령 등 비교적 쉬운 곳으로 다녀오기로 하고, 고민하다가 더 쉬운 선자령으로 향했다. 선자령은 해발 1,187미터로 계방산보다 훨씬 낮아 오르기는 쉽지만 포근한 날씨에 시야가 좋지 않을까 의구심이 들었다. 오전 5시30분경 횡성을 출발 평창휴게소에서 커피 한잔씩 마시고 선자령에 도착하니 6시45분경 영하 14...

산행 2024.01.30

춤추는 운해와 아름다운 상고대가 핀 치악산

◎ 산행일시 : 2024.01.28(일) 05:45~10:05 ◎ 산행코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너미재-헬기장-비로봉(왕복) 지난 한주간 치악산 주변으로 하얗게 핀 상고대가 아름다웠으나 아직도 남아 있을까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이번 주도 그냥 넘어갈 수 없어, 덕고산이나 간단히 다녀올까 고민하다 5시도 안 된 새벽 일찍 잠이 깨어 시원한 조망이라도 보고 싶어 나홀로 황골탐방지원센터로 향했다. 아직은 날도 새지 않은 새벽 훤한 달빛에 의지해 한참을 오르다 보니, 입석사를 지나 해발 800여미터 지점을 지나니 얇게 핀 상고대가 보이는 듯하다. 그런데 해발 975미터 제1캠프를 지나 해발 1,155미터 지점인 제2캠프를 지나도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은 틀린 듯하고, 그나마 상고대라도 펴 다행이라 생각하고..

산행 2024.01.28

2024.01.25(목) 찬바람 부는 겨울 날 오후 승지봉 종주 산책(14:00~16:45)

◎ 코 스 : 문화체육공원-강변길-징검다리-나눔쉼터-승지봉-약수터-징검다리-문화체육공원-횡성초교 ◎ 날 씨 : 따스한 햇살, 찬바람(낮기온 -2℃) 이번주 내내 계속되는 강추위에 아침 일찍 막내 출근을 시키고, 세번째 장에인복지관 배달봉사를 마치고, 우천면 새말 생선찜에서 승군, 덕회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와 허리 찜질을 하다 잠이 들었다. 1시간30분 정도 낮잠을 자고 오후 2시경 승지봉으로 출발 한바퀴 길게 돌아오니 오후 4시45분경이다.

소소한 일상 2024.01.25

2024.01.22(월) 눈발 몰아치는 새벽 섬강둘레길 산책(05:15~06:40)

◎ 코 스 : 보람-전천교-남산교-구만IC교-횡성역-징검다리-역사생태공원-남산교-둔치-전천교-코아루-보람 ◎ 날 씨 : 눈, 바람(새벽기온 -4.5℃) 알람을 멈추고 10분을 더 누워있다가 고민끝에 일어나 날씨예보를 보니 -3℃를 가리키고 있어 포근하겠다 생각하고 집을 나선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밖우로 나서비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큰 도로로 나서는데 제법 강렬한 눈발이 쏟아지고 바람까지 불어 잠시 고민을 하다가 기왕에 나섰으니 짧게라도 돌아오기로 마음먹고 출발~ 강변을 걷다보니 조금더 조금더 욕심이 생기고, 결국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횡성역을 거쳐 돌아오게 된다.물론, 눈발이 날려 체조는 생략하고, 집에 돌아와 거실에서 체조와 팔굽혀펴기,거꾸리 등 실내운동도 마치고...ㅎㅎ

소소한 일상 2024.01.22

깨끗한 조망과 아름다운 상고대에 포근한 날씨까지 좋았던 치악산 산행

◎ 일 시 : 2024.01.21(일) 07:20~12:25 ◎ 코 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너미재-헬기장-비로봉(왕복) 어제 오후부터 밤사이 비나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치악산엔 오늘 상고대가 예쁘게 필 것이란 기대를 갖고 산행에 나섰다. 평소보다 다소 늦은 오전 7시경 오00 사장님과 집을 출발하여 7시20분경 황골탐방지원센터에 차를 세우고 오르는데... 날씨가 너무 포근하여 상고대를 보기는 틀리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입석사 오름길엔 살짝 덮인 눈이 멋진 설경을 연출하고 있지만 입석사 위로는 나무에 쌓인 눈이 보이질 않는다. 한참을 올라 해발 951미터 제1캠프를 지나 해발 1,155미터 제2캠프를 지나니 얇게 핀 상고대가 조금씩 보이고, 조금 더 오르니 횡성군 강림면 방향 능선을 따라 향..

산행 2024.01.21

2024.01.20(토) 태풍급 바람 부는 주말 오전 승지봉 돌아 가담노을길 산책(08:40~11:35)

◎ 코 스 : 문화체육공원-횡성교-징검다리-강변산책로-정자각-계곡삼거라-승지봉-약수터-횡성교 -합수머리-가담인도교-개납-전천교 ◎ 날 씨 : 구름 많고, 세찬 바람(아침 기온 5℃) 아침식사 후 커피 한잔 마시고 날씨를 보니 5℃라 간단히 옷을 입고 스틱을 챙겨 승지봉으로 향했다. 영상의 날씨라 포근할 줄 알았는데, 문화체육공원을 지나 섬강변에 이르니 마치 봄바람이 불듯 세찬 바람이 불어와 귀가 시려울 정도다. 모자를 쓰지 않고 온 것을 금새 후회하면서 승지봉으로 향한다. 강변산책길을 지나 승지봉을 오르다 보니 바람도 잦아지고, 조금 땀도 나는 듯 온기를 느끼며 나눔쉼터를 지나 승지봉 정상으로 능선길을 따라 쉬지 않고 나아간다. 정상에 오르니 사방으로 조망이 좋고 특히, 흰눈이 덮인 치악산과 백덕산이 한..

소소한 일상 2024.01.20

2024.01.19(금) 강바람 부는 새벽 섬강둘레길 산책(05:15~06:50)

◎ 코 스 : 전천교-남산교-구만IC교-횡성역-징검다리-섬강생태공원-남산교-데크길-징검다리-둔치-전천교 ◎ 날 씨 : 흐림, 강한 겨울바람(새벽기온 5℃) 오늘 새벽은 한겨울 답지않은 영상 5℃의 날씨를 보여 간단히 옷을 입고 나갈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혹시 몰라 평소대로 입고 나가길 잘했다. 전천교를 지나 둑방길로 들어서니 마치 봄바람 불어오듯 강바람이 강해 한기를 느낄 정도다. 코끝이 시큰하고 콧물도 나올려 하는 것이 영하의 날씨나 다를바 없었다. 그래도 요즘 자주하지 못하는 새벽운동은 역시 상쾌하고 몸속에 엔돌핀을 샘솟게 하는 듯하다.ㅎㅎ 피곤한 몸 달래며 뒤척이고 겨우 일어나 주섬주섬 흔들흔들 엉거주춤 운동복 갈아입고 뒤뚱뒤뚱 청둥오리 먹이 찾는 섬강변에 들어서니 정신이 번쩍들고 엔돌핀이 솟구치는 ..

소소한 일상 202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