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깨끗한 조망과 아름다운 상고대에 포근한 날씨까지 좋았던 치악산 산행

들꽃향기(횡성) 2024. 1. 21. 16:37

◎ 일    시 : 2024.01.21(일) 07:20~12:25

◎ 코    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너미재-헬기장-비로봉(왕복)

 

    어제 오후부터 밤사이 비나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치악산엔 오늘 상고대가 예쁘게 필 것이란 기대를 갖고 산행에 나섰다.

평소보다 다소 늦은 오전 7시경 오00 사장님과 집을 출발하여

7시20분경 황골탐방지원센터에 차를 세우고 오르는데...

날씨가 너무 포근하여 상고대를 보기는 틀리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입석사 오름길엔 살짝 덮인 눈이 멋진 설경을 연출하고 있지만

입석사 위로는 나무에 쌓인 눈이 보이질 않는다.

한참을 올라 해발 951미터 제1캠프를 지나 해발 1,155미터 제2캠프를 지나니

얇게 핀 상고대가 조금씩 보이고, 조금 더 오르니 횡성군 강림면 방향 능선을 따라

향로봉부터 천지봉 방향으로 새하얗게 핀 상고대가 보인다.

다시 한참을 지나 쥐너미재를 지나 헬기장에 이르는 아늑한 구간에는

새하얗게 핀 상고대와 등로에 무릎까지 쌓인 눈이 나타난다.

헬기장과 비로봉 정상 주변엔 더욱 더 두텁게 핀 상고대와

구름사이로 가끔씩 푸른하늘도 나타나고, 시야도 깨끗해 멋진 풍경을 선사해 준다.

 

황골탐방지원센터 입구엔

 

서설이 덮인 설경이 아름답고

 

 

소나무에 쌓인 눈

 

 

치악산산악구조대 사무실

 

 

 

입석사부터는 나무에 눈이 보이질 않았다.

 

 

고요한 산사의 아침

 

 

 

황골탐방로 입구 :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해발 951미터 제1캠프에서 바라 본 비로봉 사면엔 상고대가 보인다.

 

 

 

쥐너미재에서 바라 본 원주시내 방향

 

 

 

쥐너미재를 지나 헬기장에 오르기 전 아늑한 곳엔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었다.

 

 

헬기장에서 바라 본 비로봉

 

 

 

 

 

 

 

 

 

 

 

 

 

 

 

 

헬기장 주변에는 제법 두터운 상고대가 피었다.

 

 

 

 

계곡길 삼거리에서 본 비로봉 사면엔 온통 새하얀 상고대가 피고

 

 

 

 

 

진달래나무에 핀 두터운 상고대

 

 

 

 

 

비로봉 주변 풍경

 

 

 

비로봉 사면 상고대와 동쪽 강림면 방향

 

 

 

북쭉 사다리병창길 방향

 

동쪽 강림면 큰무레골 방향

 

칠성탑

 

 

 

 

 

칠성탑 주면 풍경

 

 

 

 

신선탑과 용왕탑

 

 

동향

 

남향, 좌측 청량산, 우측 월악산과 주흘산

 

남대봉과 시명봉

 

 

 

우측 멀리 월악산과 주흘산, 우측 남대봉과 시명봉, 멀리 속리산

 

 

소백산 능선도 선명하게 조망된다.

 

좌측 백덕산

 

 

동쪽엔 운해도 아름답고

 

 

 

 

 

 

 

아름다운 상고대

 

 

 

 

 

 

 

 

 

 

 

 

 

 

 

 

 

월악산과 주흘산, 조령산을 당겨서

 

소백산과 청량산 능선

 

서쪽 용문산과 백운봉도 당겨보고

 

 

 

 

 

 

 

 

 

 

 

 

좌측 남대봉과 시명봉, 우측 멀리 속리산

 

돌아온 입석사

 

 

생강나무 가지에 핀 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