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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일) 2023년 마지막 날 흰 눈을 밟으며 섬강둘레길 산책

◎ 코 스 : 보람-전천교-남산교-구만IC교-횡성역-징검다리-남산교-전천교-보람 ◎ 날 씨 : 흐리고 이슬비. 포근한 겨울 날씨 어제(12.30) 오전부터 엄청나게 내리던 눈이 멈추고 오늘 새벽부터는 겨울비가 내리더니 오전 내내 가랑비가 내리더니 이젠 멈춘 듯하여 오후 2시경 우산도 없이 섬강둘레길 산책을 나섰는데 아직도 가랑비가 내린다. 어쩔 수 없이 비를 맞으며 강변을 걷다보니 어제 내린 눈이 덜 녹아 질퍽질퍽 하면서 발바닥에 부딪혀 걷기도 불편하다. 그래도 2023년의 마지막 운동이고 이왕 길을 나섰으니 하나퀴 돌아본다.ㅎㅎ 횡성읍내와 승지봉 방향 오랫만에 나왔더니 그새 예쁜 쉼터도 만들어 놓았다. 송호대와 덕산 방향 남산리와 생운천 방향

소소한 일상 2024.01.01

2023.12.17(일) 휴일 오전 뚝 떨어진 한파를 체감하며 승지봉 산책

◎ 코 스 : 운암정-승지봉-나눔쉼터-징검다리-운암정 ◎ 날 씨 : 청명한 하늘(새벽기온 -12.5℃, 승지봉 기온 -17℃) 이제 퇴직이 불과 10여일 남았는데 디스크가 재발하여 통증이 계속되니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가만히 누워있기 보다는 자주 움직이는 것이 좋을 듯하여 갑자기 기온 뚝 떨어진 쌀쌀한 날씨를 감수하고, 아내를 교회에 내려준 뒤 바로 승지봉으로 향했다.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지만 생각보다 바람이 덜 불고, 햇살도 비추고, 하늘이 청명하니 오히려 운동하기 좋은 상쾌한 날씨다.

소소한 일상 202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