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대 14

새하얀 상고대가 멋지게 피어난 새해 첫 치악산 산행

◎ 일    시 : 2025.01.07(화) 07:25~11:30◎ 코    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너미재 전망대-헬기장-비로봉(왕복)    지난 일요일(1.5)과 월요일(1.6)일까지 내린 눈과 1.6일 포근한 했던 날씨로 인해오늘 새벽 기온이 떨어지면서 하늘도 푸르고, 상고대도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되어아침식사를 하고 평소 같이 산행을 하시던 형님과 함께 7시경 집을 출발하여7시25분 황골탐방지원센터에 주차하고 비로봉으로 향했다.    입석사를 지나 해발 951미터 제1쉼터에 이르니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하더니해발 1,155m 제2쉼터에 이르니 활짝 핀 상고대가 절정을 이루었다.    집에서 출발할 때는 -9℃의 추운 날씨였으나 치악산에 드니 별로 춥지도 않고쨍쨍 비추는 햇살이 포근하기 까지 하..

산행 2025.01.08

폭설 내린 첫 눈으로 멋진 11월의 상고대가 핀 치악산 산행

◎ 일    시 : 2024.11.30(토) 07:00~12:30◎ 코    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너미재-비로봉(왕복)      11.27~28일 이틀간에 걸쳐 내린 첫 눈은 예년에 비해 늦었지만역대 가장 많이 내린 첫 눈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상 관측 이래세번째로 많이 내린 눈이라 한다. 어제와 그제 승지봉을 돌아보니 쌓인 양이 40cm이상 되는 듯했다.당장이라도 설경을 보기 위해 치악산으로 달려가고 싶었으나 폭설로 인해 모든 국립공원의 입산 통제가 내려졌다는 방송이 흘러나왔다.     다행히 그제 오후와 어제 따스한 햇살이 비추고 온도가 영상을 보여많은 눈이 녹아 오늘은 토요일이라 당연이 해제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고000님과 함께 이동하는데 동행한 분의 딸이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보니 ..

산행 2024.12.01

연무가 아름다운 날 황골탐방지원센터로 오른 치악산 비로봉

◎ 일 시 : 2023.01.12(일) 07:15:11:00 ◎ 코 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너미재-비로봉(왕복) 어제(2. 11, 토)는 가까운 덕고산을 다녀오자는 제안이 있었으나 자동차운전학원과 원주에 있는 할인마트에 들려야 해 함께하지 못하고, 일요일(2. 12) 아침 6시 50분경 나홀로 치악산으로 향한다. 횡성 평지와 원주시내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지만 황골탐방지원센터를 지나니 구름이 많지만 공기 질은 깨끗한 편이었다. 지금은 눈이 거의 녹고 없어 설경도 볼품 없고, 상고대로 보이지 않으나 정상에 서니 연무와 산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하지만 등산로는 아직 잔설이 녹아 얼어붙은 빙판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 입석사에 올라서니 파란하늘도 보인다. 해발 1,155미..

산행 2023.02.12

이번 겨울 가장 아름다운 상고대를 만난 치악산

◎ 산행일시 : 2023.01.08(일) 08:00~12:00 ◎ 산행코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넘이재-헬기장-비로봉(왕복) 그저께 저녁부터 어제 오전까지 내린 눈으로 멋진 상고대가 필 것이라는 확고한 생각이 들어 참지 못하고 태백산 시산제를 다녀와 하룻만에 또다시 치악산으로 향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 한부사장의 요청(?)에 따라 7시30분 출발 8시경 황골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도착하니 벌써 주차장이 만차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올라갔다. 입석대가 가까워지니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해발 951미터 1차 능선에 올라서니 상고대가 절정을 이룬다. 파란 하늘과 함께 어루어진 상고대가 산호초나 녹용을 연상케 하니, 여기저기서 산객들의 감탄사가 흘러 나온다. 입석사로 오르는 길에도 설경이 ..

산행 2023.01.09

하얀 눈꽃이 아름답게 핀 치악산에는 세찬 강풍이 몰아치는데

◎ 산행일시 : 2021.12.19(일) 08:15~12:12 ◎ 산행코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너미재-비로봉(왕복) 어제는 횡성을 비롯한 강원 영서남부에 대설주의보가 내리고 3~8cm의 많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잠시 눈이 내린는가 싶더니 어느새 대설주의보가 해제 되었단다. 아니, 눈도 내리지 않았는데 대설주의보가 해제되다니... 내일은 치악산에 멋진 눈꽃이 필거란 기대가 금새 실망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하지만 일요일 새벽에 또 내린다니 기대를 갖고 잠을 청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은 별로 내리지 않고 기온만 뚝 떨어져 영하 8도를 가리켜 한참을 망설이다 아침식사를 하고 별 기대 없이 7시50분경 배낭을 메고 나섰다. 일출 시간이라 가는 길에도 치악산 상고대가 보이질 않았는데, 황..

산행 202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