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23.01.08(일) 08:00~12:00
◎ 산행코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넘이재-헬기장-비로봉(왕복)
그저께 저녁부터 어제 오전까지 내린 눈으로
멋진 상고대가 필 것이라는 확고한 생각이 들어 참지 못하고
태백산 시산제를 다녀와 하룻만에 또다시 치악산으로 향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 한부사장의 요청(?)에 따라
7시30분 출발 8시경 황골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도착하니
벌써 주차장이 만차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올라갔다.
입석대가 가까워지니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하고,
해발 951미터 1차 능선에 올라서니 상고대가 절정을 이룬다.
파란 하늘과 함께 어루어진 상고대가 산호초나 녹용을 연상케 하니,
여기저기서 산객들의 감탄사가 흘러 나온다.
입석사로 오르는 길에도 설경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입석대 입구
입석사 전경
여기까지 오르는 콘크리트 포장길은 항상 너무 힘들다.
황골탐방로 입구
멋진 설국을 배경으로
구름 한 점 없는 하늘도 예쁘고
두껍고 새하얗게 상고대도 아름답다.
해발 1,155미터 남대봉삼거리 오름길
깔딱고개를 올라 1차 능선에서 조망한 비로봉
쥐너미재전망대에 이르니 상고대가 절정을 이루고
헬기장에서
계곡갈림길 삼거리에서 바라 본 비로봉
2시간 10분 만에 비로봉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본 투구봉, 삼봉 방향
용왕탑과 산신탑
남대봉, 시명봉 방향
동쪽 방향
동쪽 백덕산과 가리왕산 방향
백덕산과 가리왕상을 당겨보니
칠성탑
소백산 조망
입석사로 돌아와 되돌아 본 설경은 아직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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