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직원들과 함께 오른 벽학산

들꽃향기(횡성) 2016. 11. 21. 20:23


○ 일시 : 2016. 11. 19.(토) 09:20~11:50

○ 동행 : 직원 15명

 

    벌써 공근면장으로 부임한 지 11개월이 다 되어감에도 직원 단합행사 한번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비록 해발은 331미터의 낮은 산이지만 우리지역에 위치해 있고

    경치도 제법 아름다운 곳이라 직원단합대회도 하고, 자연정화활동도 할겸 다함께 간단한 산행을 하고

    읍내 식당에서 이장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즐거운 주말 일정을 보냈다.






 벽학산은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학담리와 학횡성읍 학곡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331m).

 옛날 이 산의 바위 틈에서 학이 날아갔다는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돌이 많아 험악하므로 벽악산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벽학산이 되었다고 하는 설도 있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이 산의 돌이 자연적으로 구르면 마을에 흉사가 생긴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산 밑으로 난 길로 원님의 행차가 지날 때 산에서 나무를 하던 나무꾼이

 원에게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욕을 먹은 원은 역졸에게 나무꾼을 잡아 오라고 명령하였으나

 나무꾼이 굴리는 돌에 맞아 죽은 일이 있어서 그 후 원은 이 길을 막았다고 전한다.

 현재 이 길은 장지고개에서 다리골을 거쳐 산 밑을 지나 학담 2리로 통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벽학산 [碧鶴山, Byeokhak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다들 배낭도 없이 오직 생수 한병씩 들고 잘도 올라갑니다.도

 



오늘은 촬영담당인 이 친구는 맨 앞에서 열심히 따라 오느라 고생 좀 했지요.ㅎㅎ

 




어린 여직원들도 잘 따라 오네요.

 





 




최단거리로 오르다 보니 40여분을 올라왔는데 벌써 정상이 가까와지고

 




 




이곳이 정상 바로 아래서 보는 전망대지요.

 





 





 





 




운무도 적당히 피어나고 그런대로 경치가 아름다운 편입니다.

 




모두가 해피한 모습으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