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591

선선한 바람부는 치악산에는 여름 꽃 피어나고

◎ 일    시 : 2024.07.15(월) 05:45~10:35◎ 코    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너미재-헬기장-비로봉(왕복)    파크골프를 뒤로하고 약 한달 열흘만에 치악산에 드니 시원한 바람도 불고숲속에 드니 한가까지 느껴지는데, 습도가 높아 그런지 구슬땀이 비오듯 흘러 내린다.약 2시간 10분만에 정상에 오르니 딱 한사람 보이는데 힐끗힐끗 쳐다보니다 부르길래쳐다보니 배00 선배가 혼자 올라와 있었다.산행을 아주 끊었는지 알았는데, 오랫만에 치악산 정상에서 마주쳤다.ㅎㅎ

산행 2024.07.15

시원한 바람 부는 청명한 오후 강원챌린져20 복주산 산행

◎ 일    시 : 2024.06.03(월) 12:10~13:50◎ 코    스 : 하오터널 입구-임도-정상(1,152m) 왕복     높이 1,152m.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광주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남서쪽에 광덕산(廣德山, 1,046m)·명성산(鳴聲山, 923m), 북동쪽에 대성산(大成山, 1,175m)이 솟아 있다.남서쪽의 하오현(荷吾峴)을 통해 철뤈군 근남면 잠곡리와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가 이어지고, 북동쪽의 수피령(水皮嶺)을 통해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와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가 이어진다.    잠곡저수지 상류에서 발원한 수계는 북쪽으로 흘러 잠곡리·육단리 등을 지나 한탄강의 지류인 남대천(南大川)으로 흘러들고, 광덕리에서 발원한 수계는 수피령에서 발원한 수계와 사창리에서 합류한 후, 용담천(龍潭川..

산행 2024.06.04

5월의 마지막 날에 오른 가리왕산

◎ 일 시 : 2024.05.31(금) 06:00~11:50 ◎ 코 스 : 장구목이골 입구-임도사거리-정상삼거리-가리왕산 정상(해발 1,561M, 왕복) 그동안 척추디스크로 인해 산행을 자제해 왔으나 별로 달라진 것은 없고 평지만 계속 걷다보니 산행이 하고 싶어 근질근질 한데... 험한 치악산을 값자기 오르기보다는 다소 쉽다는 가리왕산 장구목이 코스를 선택했다. 새벽 4시50분경 집을 출발 장구목이골 입구에 도착하니 5시 50분이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도로변 공터에 차를 세우고 6시경 등산에 들었다. 10여전 숙암분교 코스로 올라 이곳으로 내려온 경험은 있으나 기억이 별로 없고 이곳으로 오르기는 처음인데 생각보다 가파른 경사가 이어지고 바닥은 온통 돌이다. 그래도 장구목이 계곡의 풍부한 수량과 아름다운..

산행 2024.05.31

봄비 그친 후 푸른하늘과 연둣빛 신록이 아름다운 치악산 산행

◎ 일    시 : 2024.05.12(일) 05:40~10:40◎ 코    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너미재-비로봉-변암(왕복)     어제 밤 늦게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푸른 하늘과 연둣빛 신록이 아름다운 치악산을 보고자새벽 5시에 일어나 컵라면과 물을 챙겨 5시20분에 집을 나섰다.5시40분경 황골탐방지원센터 인근에 차를 세우고 산에드니 시원한 계곡물 소리와깨끗하고 시원한 공기가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그동안 허리디스크로 인해 걱정이 되어 평지만 걷다가 4개월 여만에 치악산에 들었다.지난 해 5.13일 오를 때는 철쭉이 아름답게 피고, 노랑무늬붓꽃도 절정이었으나금년에는 꽃 피는 시기도 빠르고, 철쭉은 아예 보이질 않는다.

산행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