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족과 함께 처음 떠난 일본 홋카이도 3박4일 여행 (4일차)

들꽃향기(횡성) 2025. 2. 14. 18:27

◎ 일    정
    여행 마지막 날인 오늘도 딸과 막내아들은 방에서 빵으로 아침을 대신 하겠다고 하여
아내와 둘이 호텔식 뷔페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09시10분 호텔을 출발하여 면세점이 들렸다가 시코츠 호수로 이동하는데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려 비행기가 정상적으로 이륙할 지 걱정이 되었다.
    가이드에 의하면 이곳은 워낙 많은 눈이 내리다보니 비행기가 결항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어제도 폭설로 인천행 비행기가 결항되어 많은 사람들이 공항에서 밤을 지새웠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가 시츠코호수에 들리니 눈이 조금씩 그쳐가는 듯하더니 점심식사를 하고 나오니,
또다시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하고 공항에 도착하여 보니 쾌청한 날씨라 비행기도 정상적으로 이륙했다.
    16시53분경 이륙하여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19시50분이다.

입국절차를 마치고 짐을 찾아 셔틀버스를 타고 오후 22시50분경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한참 동안 차를 찾느라 헤메다 출발시각을 보니 21시02분이다.
   광주휴게소에서 라면정식으로 늦은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 도착하니 23시11분이다.
주차할 곳이 없어 인근 마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돌아와 피곤했던 첫번째 가족 해외여행을 마무리 한다.
 

귀국하는 날인데 새벽부터 엄청난 눈이 내린다.

 

 

 

 

 

 

 

 

 

면세점에는 손님들이 바글바글

 

 

 

시코츠호수

 

 

 

바람이 많이 분다.

 

 

 

 

마가목 겨우살이

 

 

 

 

 

 

 

 

 

 

 

 

 

 

 

 

맛이 좋았던 도시락 점심식사

 

 

 

 

 

출국심사 대기중

 

 

출국장에 들어오니 파란하늘이 보인다.ㅜㅜ

 

이륙 중에 막내아들이 촬영한 삿포르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