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태백산에서 맞이한 아름다운 신년 일출과 상고대

들꽃향기(횡성) 2019. 1. 5. 20:03

⊙ 일    시 : 2019. 1. 5(토) 05:30~09:30

⊙ 동    행 : 산사모 회원 29명

⊙ 코    스 : 유일사매표소-장군봉(일출)-천제단(시산제)-망경사-당골광장





지난 1일에는 새해 일출을 보고자 청태산에 올랐으나

자욱한 운무에 눈까지 내려 일출을 보지 못해

오늘 새벽 산사모 회원들과 함께 태백산을 찾았다.


새벽 2시20분 기상 배낭을 챙겨 3시 횡성을 출발

태백 유일사 매표소에 도착하니 5시30분~


1시간 30분이면 정상에 오르니 너무 이른 시간이다.

 너무 빨리 정상에 오르면 추위에 떨듯하여

아주아주 느리게 오르다 쉬다를 반복한다.


너무 여유를 부렸는지 장군봉 도착 직전에

일출이 시작되고 마음이 바쁘다.


부지런지 뛰어 정상에 오르니

그동안 너무 가물어 눈은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상고대가 하얗게 피고 하늘이 깨끗해

일출도 경치도 장관이다.

이른 새벽 잠을 설치고 출발한 보람이 있다.



오름길 날이 밝아 담아본 주목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어가고




신임 총무와 승지봉 새벽운동 친구님




카메라를 드니 여성회원들이 모두 모여든다. ㅎㅎ 




값자기 다들 모여들더니 나보고 찍어 달란다. ㅠㅠ~




정상이 가까워지니 상고대가 더욱 선명해진다.




붉게 타오르는 여명은 약간의 운무가 있어 더욱 아름답다.












저 아래로는 아름다운 운해가 펼쳐지고




해가 올라오기 전 붉게 타오르는 여명이 아름답다.




















아직 정상에 오르지 못했는데 벌써 해가 솟는다.

너무 여유를 부렸나보다. ㅋㅋ




붉은 여명이 아름답다.








마구 뛰어 정상에 오르니 벌써 해는 솟았다.












장군봉 정상엔 수많은 해맞이 산객들이 보인다.




상고대와 함께 붉은 여명이 장관이다.












천제단 아래로는 운해가 멋지게 흐르고
















이젠 상고대도 제법 실하게 피었다.












천제단에서는 시산제 준비를 하느라~












아름다운 상고대




죽어서도 천년을 간다는 주목은 멋진 포토죤이 되어주고
























운해도 더욱 짙어지는데...




























푸른하늘과 하얀 상고대가 너무나 아름답다.




아침햇살에 빛나는 상고대




기념사진도 한 컷 담아보고





단체사진도 찍었다.








시산제도 지내고~




















당골광장 방향으로 하산 중~
















하산길 경치도 구름 위를 걷는 듯 장관이다.
























아름다운 상고대와 푸른하늘




















망경사




















망경사 뒤로는 푸른하늘과 하얀 상고대가 환상적이다.












잣나무조림지를 지나 당골광장으로~~~




시산제 동영상



일출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