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칠보산 산행

들꽃향기(횡성) 2019. 2. 2. 19:23

⊙ 일      시 : 2019. 2. 2(토) 08:00 ~ 12:00

⊙ 동      행 : 4명

⊙ 산행코스 : 떡바위(08:00)-청석고개-전망대-정상(09:40)

                   활목고개(각연사 갈림길)-쌍곡폭포-떡바위




산행지도


괴산의 3대 구곡인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쌍곡구곡(雙谷九曲)

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 길이 10.5㎞의 계곡이 쌍곡계곡이다.


동으로 보배산, 칠보산이, 서쪽으로 군자산, 남군자산이 늘어서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호롱소·소금강·병암(떡바위)·문수암·쌍벽·용소·쌍곡폭포

선녀탕·마당바위(장암)를 쌍곡구곡이라 한다.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보고 있는 칠보산은

바위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솔향기 그윽한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으로 여름 계곡산행으로 많이 찾는다.

정상에서의 조망도 빼어나게 아름답다.


덕가산, 악휘봉, 대야산, 조항산,청화산이 보이고

남쪽의 군자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칠보산 정상(778m)




떡바위 산행 들머리








한동안 계곡을 따라 올라간다.




칠보산도 충청도 산이라 기이한 바위들이 즐비하다.




아직은 편안한 길이 이어지고








잠시 푸른하늘이 열리는 듯하더니












속리산국립공원이라 등산로 정비는 잘되어 있었다.








무명폭포는 빙벽상태다.








조금씩 오름길을 통해 고도를 높이니 귀가 시리다.




계속해 계단을 오르다 보니 땀도 흐르고

겨울 날씨치고는 너무나 포근하다.




























멋진 바위와 소나무도 즐비하고




























암릉길 소나무가 아름답다.




처음 같이 온 우리부서 여직원들도 좋아하니 다행이다.




















여유있게 1시간 40분만에 오른 칠보산 정상
















정상 아래 전망대에서




























하산길 계단의 경사가 장난 아니다.
















이름이 있을 듯한 바위








이 바위도 특이하고




저 바위도 멋지게 서있다.




말 안장 같기도 하고, 사람 엉덩이 같기도 한데...




























급경사 계단




이렇게 편한 데크도 설치되어 있고




















입석대@~@




















정이품송 닮은 소나무 군락지








각연사와 절말로 갈라지는 활목고개

우리는 여기서 절말방향으로 하산한다.




신갈나무와 굴참나무 연리지




계곡물은 아직 얼어있다.
























산죽군락지












일본잎갈나무 군락지




아름다운 소도 보이고








쌍곡계곡








쌍곡폭포








칠보산탐방지원센터












돌아 본 칠보산 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