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4월의 설경과 운해가 아름다운 치악산

들꽃향기(횡성) 2017. 4. 2. 19:26

⊙ 산행일시 : 2017. 4. 2(일) 05:30 ~ 09:40

⊙ 동      행 : 4명

⊙ 산행코스 : 황골탐방지원센터 - 입석사 - 쥐너미재 - 비로봉(왕복)






사실 오늘은 봄꽃을 보러 천마산을 가고 싶었다.

하지만 같이 동행을 원하는 동료도 없고 ~ ㅠㅠ,

어제 평지에는 비가 내렸지만 산간에는 눈이 내렸다 하니,

배계장님은 오랫만에 설경을 보러 치악산을 가자고 한다.

꽃도 보고 싶지만 아직은 이를 듯도 하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치악산의 아름다운 상고대와 설경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또한 오랫만에 등산을 가겠다는 회원 한분이 동행을 한다니

그래! 꽃은 다음에 보더라도 설경 한번 더 보자는 심정으로

치악산을 오르기로 결정을 굳히고 합세해 보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치악산에 오르니 설경은 신통치 않았다.

하지만 멋진 운해가 우리를 반겨주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남대봉삼거리 오름길






남대봉삼거리












춘설이 내린 치악산 새벽 풍경






등로엔 아직도 눈이 쌓여 있네요.












어젯밤 내린 눈이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쥐너미재전망대에 도착하니 운해가 장관입니다.




































남대봉과 시명봉 사이엔 운무가 숨었나 봅니다.





























헬기장에서 바라보니 원주시내 방향으로도 운무가 멋지게 펼쳐지고












자연스런 포스






헬기장에 비로봉 정상을 보니 돌탑은 도깨비 뿔처럼 보이고












하늘은 너무 깨끗하고 푸르네요.












오랫만의 산행이라 꽤나 힘들어 하네요.ㅎㅎ






정상에서 보는 운해는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원년 멤버끼리 정상 인증샷~








































큰무레골 방향은 통제기간 중



























































































































































































































하산길에 바라본 비로봉 정상












구름바다 위에 선 그대들은 신선 아니요???






























































산괴불주머니






눈 비 맞은 너도바람꽃







생강나무꽃



















미치광이풀







금괭이눈







둥근털제비꽃






입석대 주변 풍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