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설악산 공룡능선의 가을 (3편 : 천불동계곡)

들꽃향기(횡성) 2016. 10. 23. 11:30




천불동계곡은 한라산 탐라계곡, 지리산 칠선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계곡이라 한다는데,

천불동계곡은 그 중에서도 역시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계곡이라 할 수 있지요.








첫번째 이름없는 무명폭포를 지나고








두번째 나타나는 폭포가 천당폭포이지요.




천당폭포2




천당폭포를 지나고 세번째 나타나는 폭포가




양폭 상단부 입니다.




계단으로 내려서며 담아 본 양폭의 옆모습 입니다.












양폭산장(화재로 소실되어 2014년도에 재건축되었지요.)







































네번째 보이는 오련폭포 입니다.








오련폭포는 천불동계곡에 있는 폭포 중 백미지만

길이가 길고 나무에 가려 한번에 담기가 쉽지 않지요.





























내리던 비가 그치고 다시 멋진 단풍이 시작됩니다.





























이곳은 아직 단풍이 절정이네요.




























드디어 귀면암이 보이는군요.

이곳이 무너미고개에서 비선대까지 중간정도 되지요. 












귀면암 오름길








천불동계곡에는 언제나 明鏡止水가 흐르고



















































































드디어 장군봉과 선녀봉이 보이니 비선대가 가까워 옵니다.




소공원 가까이 오니 잔뜩 흐린날씨에 어둠이 내리네요.

오늘도 이렇게 10시간 30분 동안의 기나긴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을 마치고,

평창휴게소에서 순두부찌개로 식사를 한후 집에 도착하니 오후 8시30분이 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