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싱싱한 과일로 건강한 여름나기, 이렇게...

들꽃향기(횡성) 2009. 7. 24. 16:42

과일 하루에 몇 개 먹는게 좋을까?


싱싱한 과일로 건강한 여름나기 해 보세요 


    - 과일에 들어있는 과육과 수분은 암과 노화를 예방

    - 하루 귤 5개, 바나나 4개 먹으면 뇌졸중 60% 감소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불쾌지수도 높고 열대야 등으로 잠못 이루는 밤이 지속되면 우리의 몸은 저항력이 크게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럴 때 제철 과일을 적당히 먹어 주면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저항력을 높여 준다.

  최근 미국암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하루 5번 과일을 먹으면 암을 예방한다.’고 했다. 또한 하루 귤 5개와 바나나 4개를 꾸준히 먹으면 뇌졸중과 중풍 위험을 60%나 감소시켜 준다고 한다. 싱그러운 과일로 건강한 여름을 나기의 비결. 어떤 과일이 좋고 하루 얼마만큼 먹는 것이 좋은지 살펴본다.

 

지루한 장마와 폭우로 고온 다습한 조건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날씨가 계속되면 우리 몸은 피곤하고 저항력을 잃기 쉽다. 무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주는 데는 영양이 풍부한 과일이 좋다. 여름철 제철 과일을 잘 챙겨 먹고 건강한 여름을 나 보자.


 

  과일은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아

  대부분 과일에는 비타민C가 듬뿍 들어 있다. 과일의 비타민C는 피부를 탄력있고 싱싱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한, 섬유소가 풍부해 소화와 배설을 도와 변비를 예방해 준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섭취를 위해 채소를 충분히 먹을 것을 권한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과일은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과일은 채소와는 달리 비타민과 섬유질뿐만 아니라 당분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과일에 많이 들어 있는 당은 주로 과당이다. 과당은 소화흡수가 잘 된다.

  식후에 바로 과일을 많이 먹으면 밥과 거의 동시에 흡수돼 혈액 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습관은 혈당을 높이거나 살이 찌는 부작용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 중에는 밥을 먹으면 살이 찔까봐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과일에도 밥과 마찬가지로 칼로리가 많다는 것을 잊어서는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큰 사과 한 개에는 밥 1/2에 해당되는 칼로리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일은 식사대용으로 먹는 것보다는 간식으로 적당히 먹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과일 1일 섭취량은 얼마가 좋을까?

  그렇다면 보통사람의 과일 1일 섭취량은 얼마나 될까? 사실 계량화하여 정확히 먹을 수는 없지만 대략 이 정도를 먹는 것이 좋다는 정도로 알아두고 너무 과하지 않게 적당량을 먹는 것이 현명하다.

  농촌진흥청 한식세계화연구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단감과 오렌지, 자몽, 바나나, 복숭아, 참외는 1/2개씩 먹는 것이 적당하다.

  연시, 귤, 자두, 참다래, 토마토, 사과, 바나나는 1개 씩를 먹는 것이 적당하고, 딸기는 10개 정도, 천도복숭아는 작은 것 2개, 수박은 큰 것 2쪽, 포도는 2/3송이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과일주스로 마실 때에는 오렌지주스와 사과주스, 파인애플주스는 1/2컵(100g), 토마토주스는 1컵(200g)을 1인 1회 분량으로 제시하고 있다.


  비타민C의 보고... 참다래

  과일 중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것은 참다래(키위)이다. 100g짜리 참다래 1개에는 비타민C가 사과의 17배, 오렌지의 2배나 많이 들어 있다. 참다래 1개로 성인 하루 비타민C 필요량의 1.6배를 섭취할 수 있다. 참다래는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을 예방해 주고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은 과일이다.

 


키위는 단단한 것을 구입해 말랑말랑하게 후숙시켜 먹는 것이 좋다. 먹는 온도도 너무 차면 단맛을 느낄 수 없으므로 냉장고에서 먹기 1시간 전에 꺼내 놓았다가 먹는 것이 좋다.


  피부미용과 고혈압에 좋은 사과

  사과의 주성분은 당분과 유기산, 그리고 펙틴이다. 사과의 당분은 대개 과당과 포도당이므로 흡수가 잘 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펙틴은 채소의 섬유질처럼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줘 변비를 예방해 준다. 사람이 변을 잘 보게 되면 피부가 고와지고 건강하게 된다.

  또한 사과에는 비타민C와 칼륨, 나트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C는 피부미용에 좋고, 칼륨은 몸속에 축적된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다.


□ 좋은 사과 고르는 요령

○ 모양이 일그러지지 않고 잘 생긴 것을 고른다.

○ 꼭지 반대 부위에 푸른색이 없는 것을 고른다.

○ 착색이 균일하고 밝은 색깔의 것을 고른다.

○ 손안에 잡힐 정도로 적당한 크기에 육질이 단단한 것을 고른다.

 

사과에는 주석산과 당분 그리고 펙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우리 몸에 좋다. 하루 1개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한다고 할 정도로 우리 몸에 좋은 과실이다.


 

  이뇨작용이 탁월한 수박

  요즘 제철을 맞은 수박은 수분이 많아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이뇨작용을 한다. 이 때문에 수박은 신장병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좋은 과일이다.

  수박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 과음 후 수박을 먹으면 술이 깨는 경우도 있다. 수박의 주성분은 91∼95%가 수분이며 나머지가 당질과 칼륨이 대부분이다.

  수박에는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들어 있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한, 수박에는 오줌을 잘 누게 하는 ‘시트롤린’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고혈압과 당뇨병 등과 신장병 환자에게 좋은 채소이다.

  특히 리놀렌산과 글로블린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 좋은 수박 고르는 요령

 1. 껍질은 연한 연두색이 나고, 검정색 줄무늬가 선명한 것을 고른다.

 2. 노지 수박보다는 하우스 수박을 고른다.

 3. 꼭지 주변이 살짝 들어간 것을 고른다.

 4. 꼭지 반대 편 배꼽이 적은 것을 고른다.

 5. 꼭지에 잔털이 적고 꼭지가 싱싱한 것을 고른다.

 6. 손으로 두들겨 보아 ‘통통’하는 맑은 소리가 나는 것을 고른다

 

여름철 대표과일 수박. 무더위를 식혀 주는 수박은 하루에 큰쪽 2개 정도면 적당하다. 수박은 이뇨작용이 좋아 신장의 기능을 도와준다.


  폐기능 강화와 니코틴 제거에 좋은 복숭아

  복숭아는 폐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담배의 니코틴을 해독시키므로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에게 복숭아는 특히 좋다.

  복숭아에는 칼륨이 많아 고혈압이나 심장병 환자에게 좋다. 자두는 여름철 밥맛이 없고 자주 눕고 싶을 때 먹으면 식욕이 증진되고 피로가 회복된다. 자두에는 소변을 잘 보게 하는 이뇨작용도 있다.

 

이제 막 출하를 시작하고 있는 백도복숭아. 복숭아는 폐기능을 좋게하고 니코틴을 제거해 줘 담배를 피는 사람에게 좋다. 칼륨도 많이 들어 있어 고혈압이나 심장병 환자에게 좋은 과일이다.


 

□ 좋은 복숭아 고르는 요령

 1. 복숭아 봉합선을 중심으로 양쪽이 대칭을 이루는 것

 2. 표면은 유백색을 고르게 띠고 있는 것

 3. 눌림으로 인한 상처가 없는 것

※ 백도복숭아는 저장성이 약하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구입하지 않도록 한다.


                                         미디어 다음 블로그 베스트기자  길s브론슨

 

출처 : 신토불이119
글쓴이 : 길s브론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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