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134

청풍호 자드락길(괴곡성곽길 구간) 산책 및 정방사 관람

◎ 일 시 : 21.12.05(일) 11:15~13:30 ◎ 날 씨 : 맑고 포근함 옥순대교 주차장-전망대 구간 주차장에 차를 대고 이동 중에 바라 본 반대편 출렁다리 구간 입구부터 거친 산길을 한참 오르니 전망데크가 나오는데 조망은 그저그런 듯 나무 사이로 옥순대교와 가은산이 조망된다. 좌측 멀리 금수산도 보인다. 다시 숲길을 한참 오르니 금수산 조망처 오르는 내내 나뭇가지 사이로 청풍호가 조망되고 옥순대교와 그 너머로 뾰족하게 솟은 말목산 전망대를 20여미터 남겨두고 멋진 조망처가 나타난다. 금수산, 가은산, 소백산, 말목산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전망대에 오르니 사방이 시원하게 조망되는데 서쪽으로 월악산도 시원하게 보인다. 동쪽으론 금수산이 남쪽으로는 말목산과 소백산 그리고 ..

여행 2021.12.05

세찬 바람 몰아치는 겨울 날 치악산 산행

◎ 일 시 : 2021.12.04(토) 06:15~10:45 ◎ 코 스 : 부곡탐방지원센터-큰무레골-비로봉(왕복) 천사봉 오름길 데크에서 만난 일출 천사봉에서 바라 본 비로봉 한겨울에도 치악산 조릿대는 파릇파릇 해발 1,192미터의 두번째 헬기장에서 정상 오름길 계단에서 쌀쌀한 날씨에 세찬 바람이 몰아치니 하늘은 깨끗하다. 멀리 월악산과 주흘산도 의미하게 조망된다. 소백산 능선도 희미하게 식사 후 칠성탑도 담고~ 원주시내 조망 좌측으로 백덕산과 가리왕산도 선명하다. 귀가 길에 어탕국수로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정상에서 단체사진도

산행 2021.12.04

2021년도 50번째 산행은 청량산으로

◎ 산행일시 : 21.11.27(토) 07:05~11:40(횡성출발 05:00시, 도착 13:35) ◎ 산행코스 : 선학정-청량사-자소봉-탁필봉-연적봉-뒤실고개-하늘구름다리-선학봉-의상봉(870.4m) -나무계단-청량폭포-선학정 청량산은 기암괴석이 봉을 이루며 최고봉인 의상봉을 비롯해 보살봉, 금탑봉, 연화봉, 축융봉 등 12개의 암봉이 있고, 봉마다 대(臺)가 있으며, 8개 굴과 4개 약수, 내청량사(유리보전)와 외청량사(응진전), 이퇴계 서당인 오산당(청량정사)등이 있다. 둥글둥글하게 생긴 암봉들이 여덟개나 되고, 그 암봉들이 품고 있는 동굴만도 열두개에 이른다. 또 동굴 속에는 총명수, 감로수, 원효샘 같은 샘들이 솟아나고 있다. 산행의 백미는 의상봉 정상에 올라 낙동강 줄기를 감싸안은 청량산 줄기..

산행 2021.11.28

11월의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어난 치악산 산행

◎ 일 시 : 2021.11.13(토) 06:30~11:40 ◎ 산행코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대-쥐너미재-헬기장-비로봉(왕복) 당초 이번 주에는 아직 미답지로 억새와 단풍이 아름답고, 한국의 산하와 산림청 100대 명산인 명성산을 오르기로 하였으나,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 치악산과 태기산 등에 눈이 내려 눈꽃이 피었다는 소식이 있어 아직도 상고대가 남아 있다면 치악산을 오르고 싶었다. 그런데, 어제(11.12. 금)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원주기독병원에 들려 진료 대기중 밖을 내다보니 치악산 정상부근엔 아직도 설경이 아름다웠다. 오후엔 다 녹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집에 들어와 오후 4시경 밖을 보니 아직 치악산 삼봉 부근이 하얗게 보여, 바로 치악산으로 진로를 변경하자는 의견을 제시하니 모두가 동의하여 ..

산행 2021.11.13

하늘도 운해도 단풍도 아름다웠던 주흘산

◎ 산행일시 : 2021.11.06(토) 06:25~12:40(횡성출발 05:00, 도착 14:30) ◎ 산행코스 : 제2주차장-주흘관(영남제1관문)-여궁폭포-혜국사-대궐샘터-주봉-영봉-꽃밭서들(조곡골) -조곡관(영남제2관문)-조곡폭포-소원성취탑-지름틀바위-촬영장입구-주흘관(영남제1관문)-제2주차장 주흘산 종주코스 전도(부봉 연계코스)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으로 양쪽 귀를 치켜 세우고 조화롭게 균형미를 갖춘 산이다. 주흘산은 10m 높이의 여궁폭포와 혜국사, 팔왕폭포, 문경 1,2,3관문 등이 있으며, 영남(嶺南) 지방은 조령(鳥嶺)을 기준으로 영(嶺)의 남쪽에 있다하여 영남이라 불렀다. 비구니의 수도 도량인 혜국사는 신라 문성왕 8년(846년) 보조국사가 창..

산행 2021.11.07

푸른 하늘과 운해가 아름다운 날 산사모 회원들과 함께 한 월악산 산행

◎ 일 시 : 21.10.23(토. 霜降) 07:30~13:10(횡성 출발 06시, 도착 15:20) ◎ 코 스 : 덕주탐방지원센터-덕주사-마애불-송계삼거리-신륵사삼거리-영봉-중봉-하봉-보덕암 ◎ 동 행 : 산사모 회원 7명 월악산은 험준하며 정상의 봉우리는 마치 석상을 둘러친 듯한 바위봉으로, 주봉인 영봉(1,094m), 중봉, 하봉과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하설산, 용두산, 문수봉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영봉은 거대한 암봉으로 정상에 서면 산 그림자를 담고 있는 충주호가 한 눈에 들어온다. 월악산은 신라의 마지막 태자 김일과 그의 누이 덕주공주가 망국의 한을 품고 은거한 산이다. 이들 남매에 얽힌 전설은 월악산 곳곳에 남아 있다. 덕주골에는 덕주사, 마애불과 더불어 이들을 기리는 시비가 있..

산행 2021.10.24

때 이른 한파주의보가 내린 10월 중순 치악산 산행

◎ 일 시 : 2021.10.17(일) 07:10~10:40 (3시간 30분 소요) ◎ 코 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쥐너미재-헬기장-구룡사삼거리-비로봉(왕복) 어제 새벽까지만 해도 가을비가 내리고 날씨도 포근해 최저기온이 15℃였으나 (물론 낮 기온이 11℃로 더 낮기는 했지만) 내일(10.17. 일요일) 새벽엔 -1℃까지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었다. 기온도 떨어지고, 낮의 길이도 많이 짧아져 서두르지 않고, 아침 6시 50분쯤 출발하여 황골주차에 도착하니 7시20분이다. 바람까지 불어 손도 시리고 귀도 시려올 정도였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 옷매무새를 여미고 한참을 오르다 보니 땀방울이 맻힌다.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등산하기 좋은 날이라 그런지 10시도 안된 이른 시간에 하산하는 데 오르는 등산객도 많고,..

산행 2021.10.17

금년들어 12번째 오른 치악산은 사다리병창 코스로

◎ 일 시 : 2021.10.10(일) 05:45~10:45 ◎ 코 스 : 구룡사탐방지원센터-구룡사-세렴폭포삼거리-사다리병창-말등바위-비로봉(왕복) 10.09(토) 일몰광경 6시20분경 세렴폭포 갈림길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거친 오름길이 시작된다. 사다리병창길 예전엔 밧줄에 의지해 오르내렸지만 지금은 데크가 잘 설치되어 있다. 서서히 단풍이 보이기 시작하고 말등바위 전망대에 오르니 마가목열매도 붉게 익어가고 단풍도 서서히 물들어가고 있었다. 이곳은 이미 단풍이 절정이라 하겠다. 정상이 가까워지자 짙은 운해와 바람이 거세게 불어댄다. 비로봉 정상은 온통 운해 속으로 조망이 없다. 남대봉 방향으로도 단풍이 많이 들었다. 혼자 올라온 산님에게 부탁해 인증샷도 남겼다.ㅎㅎ 오늘 산상 조찬은 간단하게 간단히 식사..

산행 202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