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24.09.01(일) 05:30~09:50
◎ 코 스 : 입석리 주차장-횡여고삼거리-산불감시초소-정암리삼거리-청용삼거리-정상(왕복)
당초 오늘 새벽에는 아내와 딸과 함께 안반데기를 다녀오려 했으나
틀어져 나홀로 5시20분경 집을 나서 가까운 덕고산으로 향했다.
하늘도 흐리고, 새벽 기온이 21℃를 가리키고 있었으나 바람이 별로 없어 그런지
아직은 땀도 많이 나고 후덥지근한 날씨였다.
정상에 올라 컵라면과 시원한 캔맥주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맥심커피까지 마신 후
하산을 하면서 산초를 한봉지 따서 내려오는데 등로 옆 노란 버섯이 보여 들어가 보니
세 송이 아름다운 노랑망태버섯이 뒤 늦게 피어 있었다.
시골 집 우물가 지하수에 산초를 담아 놓고 내려와 딸과 함게 홍천휴게소에 들려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와 휴일 오후 망중한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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