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후덥지근한 여름날 황골탐방지원센터로 오른 치악산 비로봉

들꽃향기(횡성) 2024. 8. 9. 14:59

◎ 일    시 : 204.08.09(금) 05:10~10:00

◎ 코    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너미재-비로봉(왕복)

    어제까지만 해도 일기예보에는 어제(8.8일)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오늘부터는 새벽 기온이 2~3℃내려갈 것으로 예보되어 있어

치악산을 다녀오기로 마음먹고 몇 몇 동료에게 연락하니 다른 사정이 있다하여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나혼자 황골탐방지원센터로 향했다.

예보와는 달리 새벽 기온도 24~25℃를 가리키고 있었고,

습한 날씨에 바람도 별로 없어 오름길 가장 많은 땀을 흘린 듯하다.

그래도 2시간20여분 만에 정상에 서니 아래로는 운해가 흐르고,

푸른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있어 상쾌한 기분이 든다.

이미 올라와 있던 두 분의 젊은 여성들이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기에 이증샷 부탁을 하고,

가지고 온 컵라면과 옥수수로 아침식사를 하고나니 정상도 온통 운무로 가득하다.

 

 

입석사 오름길에 핀 아름다운 물봉선

 

 

입석사 주변 새벽 풍경

 

깔딱고개를 올라 해발 951미터 황골쉼터

 

 

해발 1,155미터 남대봉삼거리에 이르니 푸른하늘이 보이고

 

 

지금 절정인 새며느리밥풀꽃

 

 

 

빛내림

 

 

쥐너미재로 가는 길

 

둥근이질풀

 

이제 끝물인 동자꽃

 

쥐너미재에 서니 아래로는 운해가 가득하고

 

 

 

 

 

 

등로에는 온통 새며느리밥풀꽃으로 덮여있고

 

 

 

헬기장 주변에 핀 동자꽃

 

둥근이질풀

 

 

모싯대

 

 

 

 

 

푸르른 비로봉의 하늘

 

 

춤추는 치악산 운해

 

 

 

 

이미 올라와 촬영중인 분께 부탁해 인증샷도 남기고

 

서쪽 원주시 방향에서부터 몰려오는 운해

 

 

 

 

 

용왕탑

 

신선탑과 용왕탑

 

 

 

 

 

 

신선탑

 

 

칠성탑

 

식사중에 찾아와 조르길래 옥수를 주었더니 열심히 먹는 중

 

 

 

 

 

 

비로봉에 핀 물봉선

 

쥐너미재 부근에 핀 모싯대꽃

 

 

 

요염하고 매혹적인 둥근이질풀

 

 

자세히 보면 더욱 아름다운 둥근이질풀

 

 

쥐너미재 전망대에는 아직도 운해가 가득하고

 

 

단풍취

 

 

 

이제는 대부분 지고 마지막 남은 원추리꽃

 

 

다시 몰려온 운해가 가득한 등로

 

 

갈대에 핀 애기버섯

 

짚신나물

 

 

 

다래덩굴 고사목에도 버섯이 피고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한 배초향

 

 

애기낙엽버섯

 

 

꽃을 피우기 시작한 병조희풀

 

입석대

 

매혹적인 핑크빛 물봉선

 

 

 

 

치악산 황골 산악구조대 사무실 주변에 가득 핀 누리장나무꽃

 

치악산산악구조대 황골사무소

 

등산로 입구에 만발한 칡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