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시원한 바람 불어주는 여름 날 선자령 산행

들꽃향기(횡성) 2024. 7. 31. 18:40

◎ 일     시 : 2024.07.31(수) 06:00~09:50
◎  코    스 : 선자령 입구 주차장-국사성황당 삼거리-KT송신소-전망대-선자령(왕복)
 
     아주 오랫만에 산행멤버 7명 전원이 선자령 등산을 가기로 하였으나
차량운행을 하기로 하신 한 분이 무더위속 과도한 농사일로 병이나
6명이 새벽  5시 횡성을 출발 선자령 등산로 입구 주차장으로 향했다.
오랫만에 푸른하늘도 간간이 보이고 햇살도 비춰 무더위 걱정을 했는데,
새벽 6시경 선장령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21℃ 내외에 시원한 바람도 불어
조금은 선선하다는 느낌마져 들었다.
6시 5분경 등산을 시작하여 약 1시간 40여분정도 지난 7시 40분경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고, 컵라면과 간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왔던 길로 되돌아
내려오니 아직 채 10시가 되지 않았다.
오랫만에 1명을 제외한 회원모두가 참여한 산행은 시원한 바람과 푸른하늘,
상쾌한 공기 덕에 최고의 멋진 산행이 되었다.
아마도 한여름 산행을 하면서 오늘처럼 땀을 거의 흘리지 않은 날은 처음인 듯하다.
이른 시간이라 주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돌아오는 길에 속사에서 송어회로 점심식사를 하고,
갑천면 소재 둥이네카페에서 또다시 차한잔씩 마시고 귀가했다.

 

선자령 등산로 안내도

 

오랫만에 깨끗하게 보이는 선자령 입구 주차장의 하늘

 

KT송신소 입구

 

꼬리조팝나무꽃

 

 

전나무 숲속 사이로 비추는 빛내림

 

 

 

 

오름길 조망좋은 곳에서

 

동해의 일출

 

 

말나리도 보이고

 

 

 

드문드문 보이는 모싯대꽃

 

 

숲속은 온통 동자꽃 밭이다.

 

 

붉은여로도 꽃을 피우고

 

 

 

 

마타리 군락지

 

 

정상에는 안개가 자욱한데

 

 

 

 

 

긴산꼬리풀

 

 

정상 아래는 온통 초원이다

 

사진촬영 하느라 온갖 포즈를 취하고

 

 

 

 

 

 

 

우리가 정상에 도착하니 운해가 모두 걷혔는가 싶었는데...

 

 

 

 

또다시 몰려왔다 가기를 반복한다.

 

 

 

 

 

 

 

 

 

 

 

 

 

 

 

 

마타리에는 꿀벌이 찾아와~

 

 

 

 

 

 

 

 

여로

 

동자꽃밭

 

모싯대

 

 

 

동자꽃

 

 

꼬리조팝나무

 

어수리꽃

 

 

 

돌아온 국사성황당

 

 

 

 

점심은 송어회로 맛있게

 

갑천면 둥이네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