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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과 운해가 아름다운 한국의 알프스 계방산 산행

◎ 일 시 : 2021.07.24(토) 06:10~10:50 ◎ 코 스 : 운두령-1166봉-안부-깔딱고개-1492봉(주목군락지)-정상(1577M) 왕복 계방산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이 높고 크면서도 아담한 산세와 능선을 뒤덮은 산죽과 주목군락, 철쭉나무 군락 등 원시림이 들어 차 있어 한국의 알프스라 불린다. 산세가 설악산 대청봉과 비슷하며, 이 일대가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능선길 주변에는 신갈나무와 단풍나무가 많이 분포하고 있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운두령에서 정상까지 비적설기에는 2시간이면 오를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의 등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근에서는 최고의 전망대로..

산행 2021.07.25

꿩과 선비의 전설이 깃든 치악산 상원사와 남대봉

◎ 산행일시 : 2021.07.18(일) 05:50~10:30 ◎ 산행코스 : 상원골 주차장 - 상원사 - 나대봉 - 종주능선 전망대(왕복) 치악산은 동악산, 적악산으로 불렸으나, 상원사의 꿩의 보은전설에 연유하여 꿩치(雉)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치악산은 단일 산봉이 아니고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나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요 봉우리는 주봉인 비로봉(1,288m),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 등이다. "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험하다. 주봉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 남북 14km에 걸쳐 주능선 양쪽으로는 깊은 계곡들이 부채살처럼 퍼져 있다. 주봉인 비로봉..

산행 2021.07.18

하늘이 아름다운 날 연분홍 솔나리와 백리향 활짝 핀 운무산

◎ 산행일시 : 2021.07.17(토) 06:00~09:15 ◎ 산행코스 : 운무산장 위 주차장 - 원넘이재 - 송암 - 정상 (왕복) 오름길 입구부터 하늘말나리가 활짝 피어 있다. 잣나무 조림지를 지나서 동자꽃도 여기저기 피어있다. 담배풀도 꽃을 피우고 있었다. 초롱꽃도 보인다. 노랑물봉선 동자꽃 군락지 하늘말나리 원넘이재(청량저수지와 봉복산으로 갈라지는 사거리) 송암 오름길에 태기산 풍력발전기도 보인다. 송암삼거리 송암으로 가는 길 입구에 핀 솔나리 송암 하늘도 구름도 예쁜 날이다. 송암에 붙어 꽃을 피운 백리향 바위채송화도 꽃을 피웠다. 송암에서의 조망 백리향 산수국 불법 채취꾼으로 인해 딱 한송이 꽃을 피운 병아리난초 조망이 좋은 암봉 그곳에 사는 바위채송화 암봉 오름길에 본 조망 암봉에 사는 ..

산행 2021.07.17

장마철 계곡물이 풍부한 동치악산 산행

◎ 산행일시 : 2021.07.11(일) 05:40~10:30 ◎ 산행코스 : 부곡탐방지원센터-큰무레골 입구-천사봉전망대-헬기장1,2-비로봉(왕복) 장맛비가 잠시 멈춘 새벽 한봉지 빵과 물 그리고 간단한 간식거리를 둘러메고 동치악 고든치 입구에 드니 간밤에 내린 장맛비로 부곡계곡의 물은 온통 폭포수를 이루어 우렁찬 천둥소리를 내며 계곡을 휘감아 흐르는데, 잔뜩 찌뿌린 하늘과 운무로 가득한 등산로에는 아직도 어둑어둑하니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참을 오르다 보니 천사봉 아래 능선에 올랐을 즈음 요란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천둥 번개까지 요란하다. 잠시 천사봉 까지만 오를까 고민을 거듭하다 다시 한참을 오르니 비가 멎어 헬기장까지만 가자했는데 또 한번 쏟아지던 비도 멈추고 두번째 헬기장을 지나니 정상에서 사..

산행 2021.07.11

강릉 월화거리와 솔향수목원, 하조대 여행

◎ 일 시 : 2021.07.03(일) 09:30출발 17:10도착 ◎ 가본곳 : 강릉 중앙시장(월화거리), 강릉솔향수목원, 하조대 월화거리 핫립세이지 빵을 사느라 줄을 서있다. 딸 소영이도 함께 30여 분을 줄을 서서 ~ 빵을 사고 점심식사 전 솔향수목을 둘러 보고 요즘은 비비추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 초롱꽃 원츄리도 종류가 다양하다. 하늘정원은 오르다 너무 멀어 다음 기회로 산수국 유카 금꿩의다리 냉초 참조팝나무 해파랑횟집에 점심식사 후 잠시 해변에서 하조대에 들러 주변 풍경을 둘러보고 곳곳에 해당화가 예쁘게 피었다.

여행 202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