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봄눈 속에 핀 청태산 모데미풀과 처녀치마

들꽃향기(횡성) 2018. 4. 8. 17:50

⊙ 산행일시 : 2018. 4. 8(일) 09:40~12:00

⊙ 산행코스 : 청태산자연휴양림주차장-3코스-정상-2코스-휴양림주차장

⊙ 동      행 : 4명





이곳 3등산로로 올라선다



등산로엔 어제와 그제 내린 눈으로 하얗게 덮여있다.



눈길이라 아직은 아이젠이 필요한 산행길이다.






초록빛 조릿대가 흰눈이 덮여 더욱 아름답다.






헬기장 풍경



해발 1,194m의 청태산 정상



백덕산이 정상이 보인다.



치악산 비로봉은 희미하게 조망되고



이제 모데미풀 탐사하러 2등산로로 하산 중






처녀치마를 열심히 담고있는 진사님들



얼레지는 아직 꽃잎을 벌리지 못하고 있었다.






너도바람꽃은 이미 씨를 맻어가고



눈속에서 열심히 새싹을 올리고 있는 박새



설중 선괭이눈



모데미풀운 눈속에서 여기저기 활짝 꽃을 피웠다.












눈속에 핀 모데미풀의 꽃을 보기는 처음이다.



꿩의바람꽃도 아직 꽃잎을 벌리지 못하고 있었다.





















아직도 계곡엔 흰눈과 시원한 고드름이 풍성하게 열려있는데...






동의나물은 딱 한송이가 꽃잎을 벌렸다.





















꿩의바람꽃









는쟁이냉이 속에서 꽃을 피우는 모데미풀



마치 돌위에 피는 매화 같다.






시원하게 흐르는 청태산계곡의 물줄기






처녀치마가 멋진 꽃을 피웠다.



풍성한 치맛자락을 자랑하며...



치마를 눈속에 살짝 감추고 요염한 꽃대를 올리고 있다.









긴 치맛자락을 휘날리며...









모바일로 담은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