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골탐방지원센터 5

따스한 겨울에 오른 치악산 비로봉 산행

◎ 일 시 : 2025.02.02(일) 06:25~11:30◎ 코 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너미재-헬기장-비롭오(왕복) 역대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설명절을 보내고 이제는 눈도 많이 녹았고 날씨도 따스해 산행에 큰 무리가 없을 듯하여 새벽 6시 집을 출발하여 치악산으로 향했다. 어제는 영상 8℃까지 오르고 오늘 새벽엔 -7℃까지 떨어져 멋진 상고대를 기대했으나입석대를 지나고, 제1캠프를 지나도 상고대는 보이지 않았으나 푸른하늘과 시원한 공기가머리를 맑게 하고, 낮게 드리운 연무와 멋진 조망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나무 가지에는 눈이 녹아 거의 없었고, 산행길도 안전하게 잘 나 있었는데아직도 탐방로 전체를 통제하고 있다니 산행객 모두 원성이 이만저만이 아니..

산행 2025.02.02

폭설 내린 첫 눈으로 멋진 11월의 상고대가 핀 치악산 산행

◎ 일    시 : 2024.11.30(토) 07:00~12:30◎ 코    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너미재-비로봉(왕복)      11.27~28일 이틀간에 걸쳐 내린 첫 눈은 예년에 비해 늦었지만역대 가장 많이 내린 첫 눈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상 관측 이래세번째로 많이 내린 눈이라 한다. 어제와 그제 승지봉을 돌아보니 쌓인 양이 40cm이상 되는 듯했다.당장이라도 설경을 보기 위해 치악산으로 달려가고 싶었으나 폭설로 인해 모든 국립공원의 입산 통제가 내려졌다는 방송이 흘러나왔다.     다행히 그제 오후와 어제 따스한 햇살이 비추고 온도가 영상을 보여많은 눈이 녹아 오늘은 토요일이라 당연이 해제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고000님과 함께 이동하는데 동행한 분의 딸이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보니 ..

산행 2024.12.01

푸른하늘과 운해가 아름다운 날에 오른 치악산

◎ 일 시 : 2021.06.06(일) 05:25~10:35 ◎ 코 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너미재-비로봉(왕복) 입석사 매발톱꽃 해발 955미터 쉼터 남대봉삼거리로 가는 길엔 운무가 자욱하다. 조금 더 오르니 시야가 깨끗하다. 가는잎그늘사초에 맻힌 영롱한 이슬 쥐너미재 부근에 핀 민백미꽃 쥐너미재에서 본 멋진 운해와 삼봉 헬기장에서 바라본 비로봉 헬기장 병꽃나무도 꽃이 시들어간다. 금마타리는 아직 피기 전 비로봉의 이모저모 비로봉에 핀 산조팝나무꽃 비로봉에 핀 붉은병꽃나무 서쪽으로 삼봉과 투구봉 그리고 토끼봉 남쪽 방향 천지봉과 시명봉 동쪽으로 보이는 백덕산과 가리왕산 용왕탑과 산신탑 수수꽃다리(산라일락)도 아직은 피기 전이다. 좌측 멀리 구름위에 떠있는 가리왕산과 백덕산 정상 남쪽방향 사면엔 ..

산행 202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