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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찬바람 쌩쌩 부는 계방산 산행

◎ 산행일시 : 2022.01.29(토) 06:15~10:15 ◎ 산행코스 : 운두령-1166봉-깔딱고개-1492봉(헬기장)-정상(해발 1,577m), 왕복 오늘은 계방산을 다녀오기로 결정하고 코는 이승복생가-주목삼거리-정상-1276봉-아랫삼거리로 다녀오자 했지만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오랫만에 하는 동료가 있어 운두령 왕복코스를 택했다. 새벽 5시 횡성을 출발하여 6시경 운두령에 도착하니 찬바람이 불지만 하늘을 깨끗하고 별이 총총하게 떠 있었다. 6시15분경 준비를 마치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한겨울인데 등로에 눈도 별로 없고 간간이 빙판이 보인다. 조금 오르다 아이젠을 차고 코끝이 시리도록 찬바람을 맞으며 오르는데 배낭에 찬 물병이 얼어 붙을 정도다.ㅎㅎ

산행 2022.01.29

암릉과 조망이 아름다운 조령산(鳥嶺山) 산행

◎ 산행일시 : 2022.01.22(토) 08:00~13:30 ◎ 산행코스 : 이화령휴게소-조령샘-조령산-절골갈림길-신선암봉(왕복) 조령산은 충북과 경북에 걸쳐 있는 이화령과 조령3관문 사이에 위치하며, 산림이 울창하며 대 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다. 이화령(큰세재)에는 휴게소와 대형 주차장이 있고, 북쪽 구새재는 조령 제 3관문(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주능선 상에는 정상 북쪽으로 신선암봉과 치마바위봉을 비롯한 대소 암봉과 암벽지대가 많다. 능선 서편으로는 수옥폭포와 용송골, 절골, 심기골등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은 산이다. 문경새재를 허리춤에 안고 있는 조령산은 산보다 재가 더 유..

산행 2022.01.23

새해 첫 태백산 정기를 가슴에 담고~

◎ 일 시 : 22.01.15(토) 12:10~16:55 ◎ 산행코스 : 당골탐방방지원센터-장군바위-반재-망경사-천제단-장군봉-망경사-반재-당골주차장 태백산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가파르지 않고 험하지 않아 초보자나,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다. 2시간이면 천제단에 이르고 하산까지 4시간이면 족하다. 따라서 가족산행으로도 적합하다. 산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며, 봄이면 산철쭉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며,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수를 놓으며 겨울에는 흰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이 아름다운 설경을 이룬다. 산 정상에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

산행 202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