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과 운해가 아름다운 날 산사모 회원들과 함께 한 월악산 산행
◎ 일 시 : 21.10.23(토. 霜降) 07:30~13:10(횡성 출발 06시, 도착 15:20) ◎ 코 스 : 덕주탐방지원센터-덕주사-마애불-송계삼거리-신륵사삼거리-영봉-중봉-하봉-보덕암 ◎ 동 행 : 산사모 회원 7명 월악산은 험준하며 정상의 봉우리는 마치 석상을 둘러친 듯한 바위봉으로, 주봉인 영봉(1,094m), 중봉, 하봉과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하설산, 용두산, 문수봉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영봉은 거대한 암봉으로 정상에 서면 산 그림자를 담고 있는 충주호가 한 눈에 들어온다. 월악산은 신라의 마지막 태자 김일과 그의 누이 덕주공주가 망국의 한을 품고 은거한 산이다. 이들 남매에 얽힌 전설은 월악산 곳곳에 남아 있다. 덕주골에는 덕주사, 마애불과 더불어 이들을 기리는 시비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