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철쭉꽃 만발한 설악산에는 봄향기 그윽하고

들꽃향기(횡성) 2023. 5. 21. 17:52

◎ 산행일시 : 2023.05.20(토) 05:25~14:30

◎ 산행코스 : 남설악탐방지원센터-설악폭포-대청봉-중청산장-끝청-한계령삼거리-한계령

 

   새벽 3시30분 횡성을 출발 오색주차장으로 향한다.

   약 1년여 만에 설악산을 오르자 공지를 하니 한 사람만 동행,

   1시간 30분여를 달려 한계령에 이르니.

   벌써 한계령 주변 주차장은 물론이고, 장수대탐방로 주차장도 모두 만차다.

   남설악탐방지원센터로 오르기로 하기를 잘 한것 같다.

 

 

 

 

함박꽃나무

 

물참대

 

암벽에 붙어 핀 붉은병꽃나무

 

수량이 적어 설악폭포보다 상단 계곡이 더 예쁘다.

 

붉은병꽃나무와

 

 

물냉이꽃도 피고

 

 

 

설악폭포를 지나니 철쭉이 만발하고

 

 

 

 

 

 

 

 

 

 

 

 

 

귀룽나무꽃도 절정이다.

 

아랫쪽엔 운무가 짙은데 하늘은 푸르고

 

 

바람도 시원하다.

 

개별꽃

 

 

 

대청봉이 코앞에

 

정상석 인증샷을 남기려고 긴 줄이~

 

우선은 식사 후에 인증샷을 남기려고 정상 주변 풍경사진부터~

 

천불동계곡과 화채능선

 

 

아직도 정상석 주변은 만원이라

 

 

 

정상석 아래서 인증샷을 남기고

 

 

교대타임에 재빠르게 정상석을 담고

 

 

 

털진달래 넘어 천불동계곡

 

 

공룡능선과 천불동계곡

 

공룡능선을 당겨보고

 

 

대청봉 사면엔 털진달래가 만발하고

 

중청봉에도 연두빛 새순이 돋고 있다.

 

 

 

 

 

공룡능선과 천불동계곡

 

중청봉과 끝청

 

울산바위도 희미하게

 

 

노랑제비꽃 일가족

 

 

 

 

댕댕이나무(하니베리) 꽃

 

 

 

 

 

중청산장에도 산객이 한가득

 

 

누운철쭉???

 

얼레지꽃도 이곳은 아직 흔하다.

 

 

 

 

중청봉 사면엔~

 

 

 

머리를 바싹 올린

 

바람난 처녀

 

 

회오리바람꽃

 

하늘은 눈부시게 푸른데

 

내설악 계곡엔 운해가 아름답다.

 

내설악과 용아장성

 

봉정암을 품은 용아장성능

 

내설악전경

 

 

 

끝청엔 운무가 몰려왔다.

 

 

 

이곳도 털진달래가 절정이다.

 

연영초

 

큰앵초도 절정이고

 

 

 

 

귀룽나무꽃

 

설악산엔 흔한 나도옥잠화도 절정이다.

 

 

 

큰구슬붕이도 가끔 보이고

 

 

 

 

 

 

 

 

 

 

 

큰앵초도 절정이다.

 

 

 

 

노랑제비꽃

 

시닥나무

 

 

 

내설악

 

 

 

 

 

 

 

비행접시바위

 

남근석

 

금강애기나리

 

 

 

귀때기청봉

 

얼레지

 

 

 

 

 

 

바위암벽에서 피어난 붉은병꽃나무

 

 

   약 9시간여의 산행을 마치고 오후 2시30분경 한계령휴게소에 도착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차량 회수를 위해

남설악탐방로 주차장으로 돌아가고자 콜택시 회사에 전화를 하니,

시스템 오류로 콜이 되지 않는단다.ㅠㅠ

고민끝에 도로변에 나와 지나가는 차마다 손을 들어 세우는데

운이 좋게도 마음씨 좋은 분을 만나 2번째 만에 멈춰서더니 타시라 한다.

평소 산을 좋아하여 자주 등산을 다니는데 싸이클 대회 응원차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흔쾌히 태워주셔서 편히 귀가할 수 있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