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23.03.11(토) 06:35~09:35
◎ 코 스 : 입석리-횡여고 갈림길-산불초소-청용리 갈림길-정상(이재봉. 해발 528m) 왕복 7.2km
포근한 날씨와 미세먼지 가득한 날 평소보다는 다소 늦은 6시 10분경
집을 나서 입석리에 도착하니 6시 30분경 되어ㅆ다.
새벽 기온은 섭씨 2℃를 가리켜 다소 쌀쌀한 날씨라 귀마개를 하고 오른다.
한참을 오르다 보니 고도를 높이니 오히려 해발이 높은 곳에 훈풍이 분다.
아마도 찬 공기가 밑으로 가라앉아 아래가 더 추운 것 같다.
등로 옆으로 생강나무꽃이 피기 시작하고, 올과불나무는 벌써 꽃을 활짝 피웠다.
그런데 등산로 옆을 제외하고는 그 아름답고 거대하던 소나무를 모두 잘라 버려
울창했던 숲이 삭막하고 쓸쓸한 느낌이 든다.
입석리 덕고산 등산로 입구
산불감시초소
7시 15분경 해가 뜬다.
개암나무 수꽃
암꽃은 희미하게 보일듯 말듯
생강나무꽃도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중
덕고산 황장목 숲길
붉은 홍조를 띠고 피기 시작하는 올과불나무꽃
횡성읍시가지 방향엔 미세먼지가 짙다.
생강나무꽃
정상으로 오르는 마지막 계단
덕고산 이재봉 정상
생강나무꽃
덕고산 정상에는 신갈나무와 떡갈나무가 나란히 살고 있다
활짝 핀 올괴불나무꽃
지난 해 피었던 삽주꽃대
아직도 진달래가 피려면~
댓잎현호색은 꽃을 피울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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