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청풍호반에 우뚝 솟아 있는 제비봉

들꽃향기(횡성) 2022. 4. 9. 17:37

◎ 산행일시 : 22.04.09(토) 06:35~10:15

◎ 산행코스 : 장회나루 주차장 - 학선어골 - 사거리안부 - 정상 - 안부 - 545m봉 - 서북능선 - 장회나루 주차장

 

충북 단양군 단성면의 제비봉은 단양팔경의 절정인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서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보이는 바위산이다.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쪽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바위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편 모습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충주호 건너편 금수산도 단풍이 빼어나지만

바위산과 어우러진 제비봉의 단풍이 더욱 멋지다.

 

충주호를 비롯해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의 문화유적을 모은

청풍문화재단지, 월악산 그리고 단양팔경이 가까운 곳에 있다.

 

등산코스는 장회리를 출발해 정상에서 다시 장회리로 하산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음성 인터체인지에서 나와 금왕- 음성- 충주- 36번 국도를 거쳐 단성 장회휴게소에 닿게 된다.

 

 

장회나루 주차장

 

탐방로 입구

 

입구부터 계속 오름길이다

 

조금 오르다 보니 청풍호와 어루러진 조망이 아름답다.

 

 

멋진 소나무도 즐비하고

 

아름다운 암릉도 길게 펼쳐진다.

 

 

좌측 구담봉, 옥순봉과 우측으로는 가은산과 금수산도 펼쳐지고

 

 

 

 

 

 

약 1km지점까지는 계단이 길게 설치되어 있다.

 

 

 

 

 

지금은 진달래가 절정이다.

 

 

 

 

 

 

 

 

 

중앙 좌측엔 도담봉과 옥순봉이, 우측엔 가은산과 금수산이 보인다.

 

 

 

 

 

 

 

 

 

서쪽 멀리 월악산 영봉이 희미하다.

 

 

 

 

 

 

 

 

 

 

 

 

 

 

 

 

 

 

 

 

 

이제 생강나무꽃은 끝물이지만 아직도 향기는 진하다.

 

1시간 30여분 만에 오른 해발 721m 제비봉 정상

 

 

 

정상 전망데크에서의 조망은 별로다.

 

정상 너머 구름다리

 

 

 

 

 

 

가은산 너머 멀리 금수산 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