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흔히 자란다. 땅속줄기를 뻗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내지 않고 높이가 35∼80cm이다.
전체에 긴 갈색 털이 나 있다. 줄기 중간에 긴 잎자루를 가진 잎이 돌려난다.
잎은 길이가 6∼12.5cm, 폭이 6.5∼19cm이고 손바닥 모양으로 7∼11개로 얕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다시 3개로 얕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양면과 잎자루에 털이 약간 있고, 잎자루의 길이는 5∼13cm이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여러 개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는 3개의 관상화로 이루어지고 지름이 1∼1.5cm이며, 총포는 통 모양이고
약간 붉은 색을 띠며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많은 포 조각이 여러 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9mm의 넓은 타원 모양이며 세로로 모가 난 줄이 있으며 10∼11월에 익는다.
관모는 흰색이고 길이가 10∼11mm이다. 어린순을 식용한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들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자꽃(2013. 8. 24. 화악산에서) (0) | 2013.08.25 |
---|---|
송이풀(2013. 8. 24. 화악산에서) (0) | 2013.08.25 |
분취꽃(2013. 8. 24. 화악산에서) (0) | 2013.08.25 |
쉬땅나무꽃(2013. 8. 24. 화악산에서) (0) | 2013.08.25 |
바위취(바위떡풀) (0) | 2013.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