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을 피해 관음사 방향으로 빨리 발길을 돌려보니
구상나무도 온통 눈꽃으로 뒤덮여 절경을 이루고 있다.
간간이 비추는 해가 상고대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또다시 순식간에 운무가 뒤덮이고 눈발도 날리기 시작했다.
2007년에 왔을땐 없었던 구름다리도 설치되어 산행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었다.
때마침 운무가 살짝 걷히며 삼각봉이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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