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인동초 (2010년 봄)

들꽃향기(횡성) 2010. 6. 20. 19:04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는 인동과의 인동덩굴(Lonicera japonica Thunberg) 또는

기타 동속 근연식물의 줄기와 가지를 말한다.

인동은 줄기와 잎이 추운 겨울에도 시들지 않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또한 금은화라고도 하는데 꽃잎이 흰색을 띠다가 차차 노란색으로 변해가기 때문이다.

이 약은 냄새가 별로 없고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인동은 해열, 해독, 전신통제거, 발한작용이 있고 사지관절염,

피부가려움증, 종기, 전염성간염, 근골통, 풍습성관절염 등에 쓰인다.
약리작용은 소장경련을 풀어 주고 포도상구균 등을 억제시킨다고 보고되었다.

인동은 줄기는 원주형이고 마디에는 잎이 붙었던 자국과 가지를 자른 흔적이 있다.

바깥 면은 홍색으로 세로무늬가 있고 잔털이 있다.

어린 가지에는 털이 밀생하며 껍질은 쉽게 떨어져 나가 회백색의 목부가 드러나 보이고 섬유성이다.

가지가 굵은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