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별개미취라고도 한다.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50∼60cm이다.
옆으로 벋는 뿌리줄기에서 원줄기가 곧게 자라고, 홈과 줄이 있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길이 12∼19cm,
나비 1.5∼3cm로서 딱딱하고 양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져서 줄 모양이 된다.
꽃은 6∼10월에 피는데, 두화(頭花)는 연한 자줏빛이며
지름 4∼5cm로서 줄기와 가지 끝에 1송이씩 달린다.
총포는 공을 반으로 잘라놓은 모양이며 지름 약 8mm, 길이 약 13mm이다.
포조각은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나고 4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바소꼴이고 11월에 익는다.
길이 4mm, 지름 1.3mm 정도이고 털과 관모가 없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국 특산종으로 전라남도·경상남도·경상북도·충청북도·경기도 등지에 분포한다.
'들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도라지꽃(2007년 어답산과 2008. 8. 9일 매화산에서) (0) | 2010.06.12 |
---|---|
곰취꽃(2008. 8월 횡성에서) (0) | 2010.06.12 |
참취(2008.8.9일 매화산에서) (0) | 2010.06.12 |
구절초(2009. 9. 5일 설악산에서) (0) | 2010.06.10 |
꿩의다리아재비(2010. 6. 5일 태기산에서) (0) | 201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