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26.03.07(토) 06:00~10:35
◎ 산행코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너미재-헬기장-비로봉 왕복
경칩(驚蟄)이 지나 춘설이 내린 치악산은 멋진 풍경을 보여 줄 듯하여
새벽 5시경 일어나 채비를 하고 30분경 출발 황골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니 6시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시간임에도 벌써 십여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입석사가 가까워지니 여기저기 잔설이 보이기 시작하고, 입석대삼거리에 이르니
제법 두터운 하얀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직은 해도 뜨지 않고, 운무가 걷히지 않아 파란 하늘을 볼 수 없는 시간임에도
벌써 몇몇 사람들은 하산을 하고 있었다.
이번 겨울에는 푸른하늘 아래 눈이 시리도록 하얗게 핀 상고대를 못보고 지나가나 했는데
해발 1,000미터 지점을 지나니 나무가 휘어질 정도로 두터운 상고대가 피고,
쥐너미재에 이르니 서서히 푸른하늘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비로봉 정상에 이르니 청명한 하늘을 보여준다.
정상에는 벌써 많은 산객들이 찾아와 멋진 풍경을 담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춤추는 운해를 감상하느라 여기저기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가져온 컵라면을 먹고 한참동안 풍경을 감상하다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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