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2023.01.28(토) 한파가 찾아 온 주말 오전 승지봉 산책

들꽃향기(횡성) 2023. 1. 28. 16:09

◎ 코    스 : 보람-문화체육공원-횡성교-승지봉-계곡갈림길-정자각-징검다리-횡성교-문화체육공원-보람

◎ 날    씨 : 맑음(아침 기온 -16℃)

 

 

    오늘은 강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가 있어 산행을 쉬기로 하여

아침식사를 하고 10시20분경 출발하여 승지봉으로 길을 나섰다.

 

    10시가 넘었음에도 영하 12도의 낮은 기온을 가리키고 있는데

막상 길을 나서니 바람이 불지 않아 그리 춥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승지봉을 지나 정자각으로 오는 등산로에는 빙판이 군데군데 보이고

계곡길 삼거리를 지나니 아무도 지나간 발자욱이 없다.

오후 1시가 조금 안된 시간 운동을 마치고 돌아와 점심식사를 하고,

샤워를 한 후에 시골에 들리니 다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이제는 대한도 지나고 다음주면 입춘인데도 아직 봄은 요원한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