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운동을 마치고 새워를 한 후 무작정 육백마지기로 떠나본다.
구불구불 산길로 1시간 여를 달려 도착하니 바람도 시원하고 하늘도 예쁘다.
해발 1,200여 미터까지 차가 오를 수 있어 편하고 공기도 상큼하다.
이곳은 벌써 쑥부쟁이가 한창 꽃을 피우고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긴다.
궂이 보정하지 않아도 이렇게 깨끗한 사진이...
아내와 딸은 연실 재잘재잘 티각태각
멀리 구름위에 백덕산이 떠있다.
당겨보니 백덕산 봉우리 두 개가 더욱 선명하다.
청옥산 전망대
이곳은 둥근이질풀꽃도 정말 이쁘게 피었다.
청옥산 오름길에 피어난 끈적긴뿌리버섯
이곳에서 마주친 아주머니가 알려주기 전엔 이곳이 정상인 줄 알았다.ㅎㅎ
빅깔이 고운 흰투구꽃도 피고~
주차장에서 불과 10여분 만에 해발 1,256M 청옥산 정상에 서다.ㅜㅜ
다시 돌아온 육백마지기
이 높은 곳에도 주차장이 꽉 차있다.
파란 하늘과 양떼구름이 멋지다.
처음엔 작은 교회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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