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20.08.29(토) 06:10~13:10 (04:30분 횡성 출발, 16:10분 도착)
⊙ 동 행 : 4명
⊙ 산행코스 : 고씨굴-태화산성 갈림길-1025봉-정상(왕복, 11.4km)
높이 1,027.5m.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內地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산세는 험하지 않은 편이다.
북서쪽에 국지산(菊芝山, 626m), 동북쪽에 응봉산(鷹峰山, 1,013m), 동남쪽에 마대산(馬垈山, 1,052m) 등이 있다. 산의 북쪽에서부터 동쪽·남쪽 등을 남한강이 감싸 흐른다. 북쪽으로 7㎞ 지점에 영월읍이 있다.
남한강가인 각동리 길촌마을 밑 절벽에는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된 고씨동굴(高氏洞窟)이 있다.
고씨굴로 건너는 나루가 있는 진별리의 나루뚜둑마을은 관광취락으로 개발되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영월읍에서 각동리와 연결되는 지방도가 확장, 포장되어 교통이 더욱 편리해졌다.
이 도로는 영춘을 거쳐 단양으로 이어진다.
각동리와 오사리 등지에는 곳곳에 석회암의 용식지형인 돌리네(doline)가 분포한다.
태화산의 남쪽사면에는 특용작물, 특히 담배·마늘·고추를 재배하고 있다.
주변에 온달성(溫達城)과 천연기념물 제261호인 온달동굴이 있으며,
산 서쪽에 흥교사(興敎寺)가 있고, 고려의 승려 충희(冲曦)의 비도 있다.
이 산의 단풍은 영월팔경 중 여섯번 째인 태화단풍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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