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0. 7. 10(토) 06:50 ~ 12:30
⊙ 동 행 : 들꽃따라 외 3명
⊙ 산행코스 : 사여교(06:50) ~ 폭발물처리장 ~돌밭길 ~ 큰고개 ~ 만장봉 ~ 층계바위 ~
하늘벽 ~ 정상(09 : 20) ~ 안부 ~ 암릉 ~ 고탄령 ~ 산장 ~ 사여교(12:30)
높이 878.4m이고, 주봉(主峰)은 만장봉이다.
이 산에서 지네와 뱀이 서로 싸우다 이긴 쪽이 용이 되어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용화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김부식의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고대국가인 맥국(貊國)의 중심지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중에 용화산성이 있으며 산 밑에는 용화사와 용흥사(龍興寺)가 있고,
준령 북쪽의 성불령에 성불사터가 있다.
용마굴(龍馬窟)·장수굴(將帥窟)·백운대(白雲臺)·은선암(隱仙岩)·현선암(顯仙岩)
득남(得男)바위·층계바위·하늘벽·만장봉·주전자바위·마귀할멈바위
새남바위·한빛벽·광바위·바둑판바위·작은 비선대 등 각종 전설을 간직한 기암이 많고
폭포도 6개나 되어 경치가 아름답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춘천시를 에워싼 대룡산·금병산·삼악산이 보이고
그 사이로 인근의 파로호·춘천호·의암호·소양호 등이 보이며,
서쪽으로는 화악산·북배산이 보인다.
인근 주민의 정신적 영산(靈山)이자 명산으로서,
옛날에는 가뭄이 들면 화천군에서 군수가 제주(祭主)가 되어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고,
요즘도 해마다 열리는 용화축전 때 산신제를 지낸다.
용화산의 안개와 구름은 예로부터 성불사의 저녁 종소리, 기괴한 돌,
원천리 계곡의 맑은 물 등과 함께 화천팔경(華川八景)이라 불렀다.
큰고개 방향의 예쁘게 설치된 이정표
좁 쌀 풀
으아리꽃
좌측으로 폭발물처리장 연습바위
깨끗한 양통개울
큰고개에 설치된 이정표
함께한 동료들 (큰고개에서)
층계바위
운무속의 하늘벽
하늘벽 노송의 모습들
만장봉의 박달나무 고목
물레나물꽃
만장봉에 핀 돌양지꽃
만장봉 운무
운무속 득남바위
고사목과 노송의 어울림
산속의 선녀 털중나리
암벽의 노루오줌
까치수염(까치수영)
배후령 갈림길
용화산 정상(878.4m)
6년째 동행
입 석 대
어느새 운무는 걷히고 푸른 하늘이
능선길도 온통 시원한 숲길로 이어져
다시 몰려온 운무
하산길에 본 양통리
이젠 제법 멀리 보이는 입석대
활짝핀 털중나리
은꿩의다리(참꿩의다리)
안부 이정표
여로 꽃봉우리
우산나물 꽃봉우리
아름다운 털중나리꽃
하늘말나리 꽃봉우리
고탄령(이곳부터 양통리 방향으로 하산시작)
울창하게 우거진 참나무숲
은꿩의다리
하늘말나리
이단폭포 윗부분
원추리꽃
좁 쌀 풀
달맞이꽃
개 망 초
고삼(도둑놈의지팡이)
사여교에서 바라본 하늘벽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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