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손""
그리스와 이집트 페르시아 인도 등 당시 알려진 세상의 90%를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이
당대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를 찾아갔다.
그는 당시 대표적인 금욕의 철학자이며 반문명적 생활을 하는 사람이었다.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디오게네스에게 대왕이 말했다.
“당신이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뭐든지 말해 보시오.”
그때 디오게네스의 대답. “조금만 비켜 주시오. 당신 때문에 햇빛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 일화는 후세에 많은 사람에게 교훈을 남겼다.
물론 알렉산더 대왕도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채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비우는 것이다. 욕심을 비운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알렉산더 대왕은 죽을 때,관에 구멍을 내어 자기 손을 밖으로 내어보였다.
그것은 사람은 결국 빈 손으로 간다는 교훈이었다.
사람은 살아서 흙을 밟고 다니지만, 죽으면 흙이 전신을 덮는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며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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