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 부는 새벽 황골로 오른 치악산에는 금강초롱꽃 피고
◎ 일 시 : 2024.08.28(수) 05:45~10:45
◎ 코 스 : 황골탐방지원센터-입석사-쥐너미재-헬기장-비로봉(왕복)
어제 저녁 적당하게 마시고 들어와 일찍 잠에 들어 새벽 일찍 눈을 떠
날씨를 보니 맑게 개이고, 온도가 19℃까지 내려가 오랫만에 시원한 날씨로
산행하기 좋은 날씨라 부지런히 물을 끓여 5시15분경 집을 나선다.
5시40분경 황골탐방지원센터 입구에 도착하니 18℃까지 내려가 시원하다.
그래도 입석사를 향해 오르다 보니 땀도 나고 조금은 덥게 느껴지는데
입석사를 지나 가파른 고갯길을 오르다 보니 땀이 많이 흐린다.
해발 1,155미터 남대봉삼거리에 이르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조금은 더 지나 쥐너미재가 가까워지니 조금은 춥다는 느낌도 든다.
비로봉 정상에 오르니 하늘은 푸르고 공기도 시원한데 낮은 곳은
연무로 시야는 썩 좋은 편은 아닌 듯하다.
오후에는 4시경 나가 새벽에 치지 못한 파크골프라운딩을 하는데
이분 저분 어울려 돌다보니 4바퀴나 돌고 저녁 7시경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