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스크랩] 한계령, 신영옥....이혜경, 무제 .... 들꽃향기(횡성) 2009. 7. 21. 15:02 한계령 저 산은 내게 오지마라 오지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중 저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 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 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 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이혜경, 무제 닥종이에 천연염색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 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 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한계령 Sop. 신영옥 출처 : 세포네글쓴이 : 세포 원글보기메모 :